■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민현주 前 국회의원, 정봉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나이트포커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민현주, 정봉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국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나온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부적절한 발언 이후 한중 양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이례적으로 불쾌감을 내비쳤는데요. 오늘의 첫 번째 주제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싱하이밍 대사의 중국 베팅 이 발언에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언급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대통령실에서 비판을 했는데 오늘 대통령이 직접 나선 건데 여기에 대해서 중국은 또 건건이 받아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현주]
우선 이 상황이 발생하게 된 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싱하이밍 대사의 초청을 받아서 간 거죠. 보통 외국 주재 대사관에서 많이 초청들을 합니다. 정치인뿐 아니라 기업인들하고도 만나고요. 왜냐하면 양국 간의 외교관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는 일정이고요. 여야 가리지 않고 다 가는데요. 문제는 이재명 대표가 간 게 문제가 아니라 가면서 이재명 대표가 거기의 싱하이밍 중국 대사가 우리나라의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서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그 자리를 깔아준 게, 그 역할을 하는 데 저는 비판의 초점이 있다고 봅니다. 이재명 대표가 설마 그걸 다 알고 중국대사가 우리나라의 정부 정책과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이런 문제들을 다 알면서 그 자리를 마련이야 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까지 이재명 대표를 보지는 않고요. 이재명 대표도 일정 부분은 상당 부분 당한 부분이 있다고 봐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지금 중국대사관이 많은 협의를 통해서 유튜브 생중계도 했고요. 그렇다면 발언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 협의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의혹들도 있는 가운데서 설령 그걸 몰랐다 하더라도 중국대사가 이재명 대표, 제1 야당 대표 면전에서 그렇게 대한민국 정책을 그렇게 강도 높게 비판하고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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